그걸 나한테 왜말하고있지 이 새끼가 라는 생각들듯
뭔가 은연 중에 안끼고 하면 안되냐는 듯한 말을 해서 내가 쎄해서 물어봤어
전여친은 크게 거부 하지 않았어서 나도 그럴 거라 생각했나봐
말하는 남친이란놈이 병ㅅ이고 그말을 했기때문에 더 거를 이유생겨서 더 안만날듯
뭔가 은연 중에 안끼고 하면 안되는 듯한 말을 해서 내가 쎄해서 물어봤어
내가 뭐라 했더니 엄청 반성하고 있긴한데 (말과 행동으로 보여줌) 이게 가끔씩 계속 생각나서 화가 나 ㅠㅜ
어쩌라는 건가 싶넹
4년 사귀면서 가끔(손에 꼽을정도로?) 그랬대. 일부러 안챙긴건 아니고 상황이 그렇게 됐는데 전여친분께서 안전한날이라고 해서 그랬대. 내가 뭐라 하니까 반성문 쓰고 너 덕분에 가치관 바뀌었다면서 앞으로는 그런 말 꺼낼 거 같지도 않은데 헤어질 정도는 아니지?
개극혐
그치 ㅠㅜ 그냥 피임을 가볍게 생각한 적이 있다는 거 자체가 너무 실망스러워.. ㅠㅜ 먼저 적극적으로 챙겨주는 사람일 줄 알았는데 아무리 여자가 원한다 했어도 지켜야할 선이 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ㅠㅜ
근데 평소에 자기가 잘 끼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해서.. 헤어질 사유까진 아닌거 같은데 이걸 어떻게 승화 시켜야 할지 모르겠어.. 헤어질 사유는 아니지..? ㅜ
저런얘기 왜하는겨 극혐일세
그건 나도 동의해.. 그만큼 남친이 더 잘하고 노력하는 모습 보여야지..
가치관 바뀌었다고도 하고 반성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고 태도나 나머지는 다 괜찮아서 앞으로 대화 많이하면서 나랑 남친 가치관 잘 정립해보며 승화시켜보려 고 하는데 내가 미련한건 아니지?!! 과거 잘못된 판단과 행동보다는 그 뒤로의 태도와 진심으로 반성했냐가 더 중요한 거 겠지?
ㅠㅜ 내 입장 같이 고민해봐줘서 고마워 친구들한테도 쪽팔려서 말 못하겠음 ㅋ큐ㅠ
말하는 새끼는 병신이고 안끼고한걸 잘했다고 생각해서 말한 걔는 답없는거임 그냥
ㅠㅠ 잘했다고 생각하는 거 같진 않은데 ㅠ 충분히 반성하고 앞으로 콘돔 없이 할 생각도 안한다해도 과거 그랬다는 것 만으로 거를 사유야? 조언 좀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