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맘은 이해해. 맞어 전에 여자들이랑 경험 했겠지. 근데 결국 걔네들 다 과거 속으로 쳐 넣고 헤어졌잖아. 지금 자기 옆에 자기만을 기쁘게 해주고 싶어하는 댕댕이같은 남친이가 있잖아! 과거 생각하느라 아까운 현재시간들 흘려버리지 말구 남친이랑 어떻게 둘만의 세상으로 쏙 들어갈지 지금에만 집중해❤️ 서로를 탐닉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여!ㅎㅎ

난 그 전여친들 덕분에 남친이 이렇게 잘 하고 건강한 섹스를 잘 배워왔구나 싶어서 걍 고마웡.. 난 랄랄님처럼 내가 하나하나 가르쳐야되는 건 싫어해서🤣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처음에, 과거에 집착하지마 안그러면 과거 하나도 없는 완전 새삥 남자랑만 만나야해...ㅠㅠ 근데 그렇게되면 자기가 1부터 100까지 하나하나 다 가르쳐줘야한다... 전애인과도 그냥 사랑해서 스킨쉽 한건데 그게 섹스라고 해서 뭐 다를거 없잖아! “섹스”를 했다는거에 너무 집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나는 오히려 내가 처음이라 남자는 경험이 있길 바랬는데. . 사실 뭐 반대로 생각하면 나도 남친이랑 헤어지면 다른 남자 만나고 또 새로운 관계를 가질 거잖아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 보면 처음은 참 그만큼 큰 의미를 갖는 걸까 싶은 생각도 들고 그렇더라고 너무 크게 신경 안 쓰는 게 자기에게 더 좋지 않을까

나도 몇 달 전까지만해도 자기랑 똑같은 생각이 들었던거같아! 남친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거같더라구ㅎㅎㅎ 그래서 나는 그냥 남친한테 과거 얘기를 안물어봐! 다들 과거가 있는건데 괜히 내가 알아봤자 질투만 하게되고 남친한테 화낼까봐 모르는게 약이다~ 하는중! 나도 그렇지만 자기도 왠지 상상력이 풍부한 타입인가 싶은데 최대한 "지금"에 초점을 맞춰보는거 어때? 과거는 지나갔고 남친을 그때 만나진 못했으니까 그때를 생각해봤자 자꾸 마음만 복잡해질거같아! 쉽진 않겠지만 마음이 좀 편해지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