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갑자기 타지로 내려가게 됐어 갑자기 장거리 하려니까 마음이 너무 복잡해 지는 것 같아 난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안그래도 일주에 한번 보는데 이주에 한번 보려니까 진짜 잘 지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남자친구는 거리만 멀어졌을 뿐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 이럴땐 어떻게 마음을 달래야 해.. 장거리 연인들은 어떻게 지내..?
나는 경기도-충청남도 커플이야! 한 달에 주말마다 보고싶은데 우리 부모님 감시가 심하기도 하고 내가 외박도 안 되어서 한 달에 두세번? 보는데 못 만나는만큼 연락도 잘 하고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데이트 날 기다리게 되고 그래! 자기가 초반엔 힘들겠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져..! 내 말이 위로가 될지 모르겠다만 너무 우울해말어..
고마워 너무 위로된다ㅜㅜ! 잘 버텨볼게 자기도 힘내
난 남자친구가 외국에 있어서 못 본지 4개월 됐어 ㅋㅋㅋㅋㅋㅋㅠㅠ 처음엔 힘들었는데 적응이 되니까 오히려 적당한 선이 있어서 맘이 편하기도 해! 못 보는 건 아쉽지만 애틋함도 느껴지고… 이 과정을 잘 헤쳐나가면서 더 돈독해지더라고 ㅎㅎ 화이팅!!! 우리 같이 힘내자
헐.. 자기 비하면 난 아무것도 아니네 너무 고마워ㅜㅜ 같이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