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가 간섭이 너무 심해..
내가 연락적인 면으로 덜 하긴 하는데 나는 항상 할 일이 많구.. 이제 자취 시작해서 가족들의 부름이 없어서 여유로운데 그래서 연락도 자주 했는데도 나 월부터 금까지 교육듣느라 목금토 카톡에 답장 별로 없었다고 서운해하고 원래는 금요일에 우리 지역가서 토요일에 남친 만나려고 했는데 금요일에 엄마가 나 데릴러 안온다고 하고 내일 교육들은거 시험봐서 주말에 자취방에서 공부하는게 좋을것같아서 안간다고 했는데..하.. 이거로 서운해하고 내가 풀어주려고 하는데도 목소리 들어보면 안풀리고..
전화도 금토 햤는데 뭘 더 어쩌라는 건지.. 나는 나이도 30바라보고 있고 우울증땨문에 공부도 몇년간 안했고 집에서 장녀라고 나만 찾아대서 내 삶이 없었는데 남친까지 연락문제로 이렇게 서운해 하는거 보니까 정떨어져.. 진짜 나한테 지금 필요도 없는데 서운해할까봐 연락 꼬박꼬박하는것도 귀찮고 그냥 전화로 간단하게 안부나 낮에 몇번 물어보고 자기 전에 오늘 뭐했다 이롷게 말하면 되는데 아..뭘 이렇게 서운해?하는지…
그렇다고 이번주에 안만난것도 아니고 내가 자취하는 지역까지 와서 남친이 나 도와주고 내가 호텔 결제해서 재밌게 하루 놀았단말이야.. 그럼 됐지 뭘또 주말에도 보려고해… 나도 보는건 좋은데 내가 매일 매일 교육들은거 복습도 못하고 해서 주말에 진짜 몰아서 공부해야하는데… 지는 공부 그렇게 안한다고 하면서 나 이해못하고 한소리씩하는게 너무 듣기싫어
그리고 내가 걔 기분 맞춰줘야한다는것도 싫고.. 내가 화풀라고 애교부리고 응응 맞지 울 엄빠도 그렇게 얘기했을거라고 하는데도..하.. 지도 나한테 미움받을거 아니까 내 행동중에 고쳤으면하는거 얘기하기 싫다고 하는데… 아 진짜 짜증나
내가 너무 기분파라서 갑자기 퇴근하고 세일한다는 옷집간다는것도 지 기준에서 이해안간다고 하는데.. 하.. 근데 내가 사고 싶은거 사러 간다는데 지가 왜 이게 아니라고 하고 지랄이냐고 나랑 같이 살거나 그런것도 아닌데..물론 공부를 하긴 해야하지만 세일한다는 옷집 갈 수도 있지…
자기가 1순위가 아니라서 이러는걸까?? 아 진짜 짜증나…
사는게 달라서 내 생활패턴이 이럴수도 있는거지 왜 지가 참견하는지 모르겠어 너무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