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를 어쩌다보니 두명 소개를 받았거든
첫번째 남자는 그래도 5-6번 보고 전화도 자주 했어
일단 나이차이가 1살이라 그런지 장난도 많이치고 편하고 좋고 정말 솔직한 사람이더라고
근데 뭔가 성격이 좀 안맞는건지.. 잘 맞는다고 생각하다가도 문제가 하나씩 있어서 이야기 하다가 속상한 적도 많았고 혼자 운적도 꽤 있어
근데 또 같이 있으면 좋단 말이야
두번째 남자는 2번 정도 봤고 나이는 4살 정도 차이나
그래서 그런지 물질적으로도 첫번째 남자보다 조금 더 풍족한 느낌이고 여유가 느껴진달까
그리고 표현을 정말 많이 해줘
이사람 애인한테 정말 잘해주겠다, 모든걸 다 주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더라
근데 뭔가 모르게 거리가 느껴지고 확실히 편한 느낌은 없어
내가 두 사람이랑 연락하는게 좀 아닌것 같고 뭔가 그 사람들 마음을 가지고 노는 것 처럼 보일까봐
한사람을 정리해야할 것 같은데
누구한테 확신이 안서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