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남자들 현모양처 페티쉬가 약간씩은 다들 있는거임? 나보다 살림잘하고 빨래도요리도 잘하는남친인데 가끔씩 뭔가 가부장적인 발언을 툭툭 하는게좀 쎄함
김장 한번해보고싶다느니
퇴근하고오면 된장찌개 딱 끓여놓으면 좋겠다느니(거의 주말에만보고 퇴근 내가더늦음)
저번에는 바라는거있냐그랬더니 기다렸다는듯이 잡채에 6첩반상 해달라해서 농담인줄알고 6첩에 김치 포함이냐 아니냐 이런걸로 농담따먹기했는데 오늘 잡채얘기또하네 좀 열받음
나한테 요리해준적 많아서 되받고싶은건 이해한다만 나한테 해주는 요리는 파스타 카레 제육볶음 이런거면서 나는 왜 잡채임? 손 개많이 가고 한번도해본적도없는데;;; 재료도 없어... 무슨 아내가 해준 정성가득 한식 이런거에 로망있는거 같은데 솔직히 살짝 불편함
근데 평소에는 다정하구 집안일 막 능숙하게하고이래서 내가 열받는게 이게 맞나 싶기도하고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