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대체로 본인 크기에 많이 민감한가..?
내가 남자친구 성기에 손을 대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얼마 전에 관계 중에 딱 잡았더니 바로 괜찮다고 하면서 내 손 잡고 떼더라구.
그게 발기 풀린 걸 처음으로 보고 만져본 거였어.
그땐 너무 찰나이기도 했고 좀 정신이 없었어서 그냥 지나갔었거든.
근데 뒤늦게 생각해보니 발기 후랑 차이가 너무 커서(반도 안 됐던 거 같아) 혼자 놀라워하고 말았는데..ㅋㅋ
그 차이가 큰 게 민망해서 그랬던 걸까 싶어.
진짜 0.00000001초만에 다급하게 떼던데…
근데 난 진짜 괜찮거든. 발기 후가 중요한 거 아닌가??
이걸 앉혀놓고 말하기도 민망한데, 부끄러워하진 않았으면 좋겠구… 텔레파시라도 하고 싶네🥲🥲
크기라기보단 관계 중에 발기 풀린 거 자체에 민망했을 가능성이 더 큰 듯
헉 그 생각은 못 해봤다..!! 듣고보니 그게 더 가능성 있어보이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