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에 대해 차별 사상을 가지고 혐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페미니즘들 진짜 웃긴 거 같음

나는 차별하는 사상을 가진 사람들과,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과, 다른 사람을 비하하는 단어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사람들을 싫어함.

그러기에 그들을 욕하고, 나는 그들처럼 되지 않기 위해 주변에 그런 사람들을 두지 않음. 그렇기 때문에 더욱이 그 사람들을 맘 편히 욕하고 싫어할 수 있다고 봄. 왜냐하면 나는 절대 그런 행동을 하지 않으니까. 내가 그런 행동을 하면서 욕하는 건 되게 웃긴 일이잖음.

그래서 페미니즘이라는 단어 하에 남자 혐오를 조장하는 사람들을 굉장히 싫어함.

‘당연히 모든 남자들에 대해 편견 있어야 하는 거 아냐?’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남자를 싫어하는 게 정상 아냐?’
‘페미니즘이 이래서 단합이 안 되지~ 남자랑 여자랑 출발선 자체가 다른데 왜 남자 두둔해 ~’

등등 …ㅋㅋ

솔직히 말하자면
‘성별’ 이 문제인 게 아님
사회 생활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사회에 비정상적으로 차별적인 사상을 가진 사람도 있고, 나보다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도 있고… 암튼 다양함

여자 중에서도 못생긴 여자는 싫다 ~ 돈 못 버는 남자 별로다 ~ 못생긴 게 왜 나대냐 ~ 식의 혐오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들이 있고, 남자 중에서도 저런 혐오 발언 하는 사람들이 존재함 … 걍 그 사람의 ‘사상’과 ‘가치관’과 ‘도덕성’의 문제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거임…

현재까지 존재하던 성차이 때문에 생긴 사회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성차별 현상들을 개선해야 하는 건 맞지만, 그게 무차별적인 ‘혐오’로 다가서면 안 된다고 생각함

본인들은… 그건 혐오가 아니다 여혐만 존재하고 남혐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데 … 애초에 남자라는 성별 자체에 대해 차별적인 시선을 갖고 바라보고, 싫어하는 감정을 가지는 게 어떻게 혐오가 아닐 수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미니즘 사상은 좋다만, 거기서 나오는 혐오 발언들과 혐오 사상들을 당연하게 여기고 그게 맞다고만 생각하며 혐오하지 않는 사람들을 여성 인권 생각하지 않는 사람 취급하는 건 정말 미개한 거 같음!

그렇게 하는 게 페미니즘 인식을 바닥으로 떨어뜨리는 일이라는 건 알까 페미니즘 = 남성 혐오를 당연시 하는 집단으로 인식하게 되는 게 얼마나 페미니즘에 대해 선입견을 갖게 만드는 일인지 모르는 거 같음… 생각이 너무 짧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