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가 자기 속마음이나
남들한테 이야기안하는 미래계획
말해주면 나한테 편함을 느낀다고 봐도 될까?
대학 남사친인데 이런 얘기 자주하고
우리 가족이 여행 자주 다닌다는 이야기에
멋지다고 해주네
이번 연휴랑 여름 방학에 여행가는 것도
멋지다고해줘
같이 새벽 2시까지 공부하다가
노래방 가서 1시간 노래 부른 적도 있고
방금도 연휴라 귀가하러 간 버스 터미널에서
마주쳤는데
나를 걔가 먼저 알아보더니
자기 8시 버스라 심심하다고 해서
20분 정도 수다떨었어
그쪽이 같이 운동하다고 제안하고,
이상형 이야기나
학교에 늘어나는 cc이야기를 했어
이거 설마 썸 아니지?
모솔에 고등학교가 남녀분반이라 남자어를 모르는데
친구사이에 이정도 이야기는 다들 하는거 맞지?
학교에서 제일 친한 남자애가 얘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