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사친 있는데 얘가 말투가 게이같아.
처음엔 날 좋아하는 줄 알았다?
"너무 보고싶어", "빨리 보고싶다",
"너도 나 보고싶지?","넌 지금 뭐해? 난 오늘 ~하고있어!"...
궁금하지 않은 일상 Tmi를 보내고, 애정표현해.
게다가 부산사는 친구라 이번에 서울 올라온다고 나보고 서울가이드를 해주래.
1.내가 왜 이 친구의 희락을 위해 가이드를 해줘야하지? 귀찮다.
2.친구 사이 애정표현이 껄끄럽다. 그리고 난 보고싶지도 않다.
일단 마음 약해서 거절못하고 나 퇴근하고 만나는 시간잡았어.(혹시 몰라서 당일 야근하면 못만나다고 밑밥깔았어)
앞으로 이 친구와 어떻게 지내지? 그리고 왜이리 얘가 귀찮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