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남사친이랑 단둘이 술 두세번 마셨는데 마실 때 마다 자꾸 자기는 오래 마시고 싶은데 체력이 안 따라준다면서 침대 옆에서 마시다가 누워서 자고싶다고 함 자취방 근처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하고 모텔 같은데서 마시면 좋을텐데 막 그러는데 그래서 먹금하고 얘가 술 먹자하면 건강 핑계 대면서 안마시구 있거든 암튼 얘랑 거리를 좀 둬야 될까나ㅜ 하 원래 안 이랬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맘이 복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