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중3인데 용돈를 나랑 언니가 주고있어
근데 나는 그냥 주고 언니는 영어 단어시험 같은거 맞춰야지 주는데 2~3달 정도 전에 영어단어책이 끝났는데 동생이 공부하기 싫어서 말을 안했나봐 그러니까 그때부터 언니가 용돈을 끊어서 동생놈이 언니 없을 때 마다 엄마한테 엄청 투덜거리거든? 그것 때문인지 내가 용돈 3일만 늦게 줘도 투덜거리고 난 그걸 들으면서 남동생은 우리가 지 용돈을 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건가 왠지 괘씸하기도 하고 어이 없기도 해서 엄마한테 나도 동생 용돈 잠깐 끊어버리겠다고 했더니 너까지 왜 그러냐고 말려서 참았어 근데 이 놈이 오늘 또 엄마한테 가서 누나는 지 용돈 언제 주냐고 투덜거리네? 하.. 언니한테 가서 말할 용기는 없으면서 저지랄 하는게 짜증나는데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