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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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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두 번이나 버리고 집 나간 엄마가 원망스러워
나도 데리고 가달랬는데 오빠만 데리고 나간건 죽을 때 까지 못잊을거야
아빠랑 사는게 얼마나 쓰레기같은건지 알면서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꼈을 때 부터 기대하지말았어야했는데 내가 조금 더 오빠 같았으면 날 버리지도 않았겠지 하고 자책하게 만든것도 원망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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