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지면 해외장거리가 더 힘든거같아,,,
미치도록 보고싶고 나도 데이트하고싶고 뽀뽀하고싶고 다 하고싶은데ㅠㅠㅠ 차라리 국내 장거리면 만나러갈수라도 있지만 해외라 만나러가지도 못하고ㅠ 나도 일이 늦게 끝나서 집에 와서 연락해도 남친도 일상보내느라 여러 스케쥴 소화하느라 바쁠때도 있고,, 오늘도 늦게 퇴근해서 연락하는데 뭐 먹을지말지 이야기하다가 일정있어서 가버리는데 .. 그냥 가끔은 일끝나고 고생했다고 같이 소주한잔 먹으러 가고싶은날들이 있었으면 하기도하고 같은 시간대에 또 떠날 걱정없이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먹을거 같이 고르고 하는날이 왔으면 한다ㅠ 이걸 다른사람이 채울 수 있다가 아니라 오직 그 사람과 하고싶은일들이라 더욱 힘든거같아
오늘도 결국 가면서 미안해하는 남자친구보면서 또 투정부리는 내가 싫고 막상 얼굴보면 정말 다투지도않고 세상 알콩달콩한데ㅠㅠㅠ 내가 지금 전체적으로 힘든시기를 겪고있어서 더 스트레스인거같아.. 그냥 푸념이 너무 하고싶었어..
이럴때마다 눈물 찔끔난다 사실ㅎㅎ
맘같아선 어디가서 사실 너무 힘들다고 소리지르고싶더ㅠㅠㅠ정마류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