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27살인데 지금 사귀는 사람이 첫 남친이야.
근데 그걸 우리 부모님도 알구 계시거든...?
사귄지는 300일쯤 됐고 이번에 어버이날이여서 남자친구가 부모님께 자필편지랑 카네이션+디퓨저를 선물로 사다줬엉
근데 엄마가 질색을 하시면서 받기도 싫다 하시는거얔ㅋ....
물론 남친이 나보다 5살 많고 아직 직업이 없어서 비정규직으로 파트타임 알바만 하고있지만은... 나한테까지 짜증내시면서 이런거 받아오지 말라고 편지도 안 읽을거라고 하시는데.... 찌밤... 뭐 어째야할까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