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4살인데 28살인 남자친구가 장난식으로 결혼 얘기해..ㅋㅋㅋㅋ
난 일단 비혼주의자긴 해 어려서 아직은 결혼 생각도 없고 남자친구집이 부자인것도 결혼까지는 에바임ㅋㅋㅋ 난 좀 어려서부터 저소득층에 편부모가정이라서 집안 비교되는것도 싫고..남자친구말로는 너랑 같이 살면, 혹은 결혼 하면 행복하겠다. 이런 말을 자주해. 끼니때 확실하게 챙기고 남자친구가 손이 많이 가는 타입이라 잘 챙거주거든.
그런말 할때마다 24살에 어린 여자친구를 잡아가려는 나쁜새끼다ㅋㅋ 하고 마는데 진심은 아니겠지ㅋㅋㅋ
진심 아니면 말도 안꺼낼 걸…
저 나이때는 그런거 몰라 ㅋㅋ 그리고 진심이라기 보단 그냥 최고의 애정표현 정도임 저 나이에 하는 말들은..
3자기야 내가 그런 줄 알고 뒀다가ㅋㅋㅋ 원망 오지게 들었어ㅋㅋㅌ 이 원글자기보다 한살 많을 때 대충 저나잇대 남자 만났다가ㅌ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때 어리고 결혼할 생각도 없었는데 존나 엥??? 했었으~~~ㅋㅋㅌ
ㅋㅋㅋㅋ 내 남친도 비혼주의인데 ㅇㅇ이와 같이 사는 걸 자주 상상해 봐, 오빠가 결혼하자 하면 할 거야?! 이런 거 물어봐 생각보다 그냥 하는 말인 확률 높음(자기 남친 보다 달랑 한 살 어림)
아무래도 그렇겠지ㅋㅋㅋ 맨날 너한테 하는 말은 순도 백의 진심이야. 같은 말을 해서 긴가민가함ㅋㅋㅋ 난...아직 어려서 결혼하고 싶지도 않구... 근냥 남친애교인가 남의 남자가 하는건 귀엽다고 느껴지는데 내 남자가 하는건 왜 이리 귀엽지 않지...
ㅋㅋㅋ 나도 그럴 때마다 식겁해... 우리도 남친은 중산층 이상이고 우리 집은 그냥... 그냥 딱 평민층이라... 맨날 그런 소리하면 난 오빠랑 집안 차이 너무 나서 모대~ 나중에 청첩장만 줘~ 함 ㅠ 그럼 또 나 결혼 안 한다니께~ 해 ㅋㅋㅋㅋㅋ 어차피 장난이면서도 가끔은 웃퍼 그냥 이렇게 가볍게 넘겨 ㅎㅎ
재산차이라는건 연애할때는 웃픈걸로 끝나겠지마 결혼까지 간다면 진짜 힘들겠지.... 나도 그런 소리 들으면 나중에 결혼할 여자있으면 소개시켜주기로 해요. 이러는데 그럼 ㄹㅇ 상처받아서ㅋㅋ
난 이때까지 만난 모든남자가 다 결혼얘기 꺼냈어.. 진심일수도 있고 그냥 흔히들 하는 수법일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