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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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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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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난 22살이구 같이 알바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이 친구는 21살이야 넘 예쁘고 내가 남동생만 있어서 여동생이 있다면 이럴까... 싶은 애라 많이 예뻐하거든 남자친구가 있는데 같이 알바하는 곳에서 만났고 26살이야 지금은 그만둔 상태고 나도 같이 일해봤고 여러명이 모였을 때 술도 마셔봤어 같이 일하는 언니들과 일부 남자들 모두 별로라 하는 사람이고(말 싸가지 없게 함, 양아치 같다 등의 이유와 전여친과 헤어지고 매장에서 친구들끼리 얘기할 때 **년이라는 발언을 한 적 있음) 나도 별로라 생각해서 안 좋아해 난 연애는 남의 객관적인 시선이 맞다 생각하는 편이라 다른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 최근에 이 친구한테 남자친구 어떤 게 좋아서 만나냐는 식의 질문을 했는데 본인도 모르겠다 하고 최근에 다툰 얘기를 해주더라고(표현을 잘 안 해줘서 확신을 얻고 싶다는 요구였고 남자측에서 전여친이랑 이런 성격적인 문제로 싸워서 헤어졌다 바꿀 수 없을 것 같다는 이야기) 난 그래서 헤어지는 게 맞는 것 같다 다른 좋은 사람 충분히 만날 수 있고 남친 만나던 시간이 허전하면 나랑 만나서 놀자 이런 얘기를 했거든 근데 문득 내가 이렇게 남의 연애에 개입하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자기들은 앞서 말한 이야기들을 다 알면 어떻게 행동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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