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난 21살인데 우리집을 잠깐 소개하면 아주 못 사는 집도 아니고 그렇다고 잘 사는 집도 아닌데 저번에 아빠가 엄마한테 말도 안 하고 차를 바꾼거야 우리한테 너무 과분한 차긴했어 근데 엄마 직업 자체가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일을 하고 있는데 그렇다 보니 안정적이지 않아
나는 예체능 쪽으로 일 하고있는데 월 170정도 벌어 나는 술 마시는 것도, 밖에 나가는 것도 즐겨하는 편이 아니라 돈이 부족하다 느낀 적도 없어 주택 청약도 10만원씩 매달 붓다가 수술하면서 수입이 없어져서 지금은 5만원씩 하고 있는 상태고 이것저것 고정 지출이 있단 말이지
그럼에도 내 수입엔 부족하다고 느낀적은 없었는데 작년 8월 부터 아빠가 차 값을 못 갚고, 우리 집도 그걸 대줄 형편이 안되다보니 나한테 돈을 빌려달라 하셨는데 앞에도 말했다시피 난 부족하다 느끼진 않았어서 흔쾌히 알겠다고 했지. (월 60만원을 5년동안 드리면 다시 5년동안 돌려주시기로 했어)
근데 이번에 친구랑 여행을 가게 되면서 옷도 사고, 지출이 많아지고 돈이 부족하다 느껴지는 거야. 그리고 청년도약적금 나오면서 그것도 들고싶고 해서 고민인데 (월 70씩 부으면 정부에서 30 더해서 5년뒤에 5000만원으로 돌려주는 거야)
아빠께 말씀드리고 드리는 금액을 줄이는 게 나을까(월 30으로)
적금을 나중에 드는 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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