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말했어 원래 우리 엄마랑 내가 둘다 워딩이 강한 편이라 엄마가 무슨 남자친구랑 여행이야 그래서 그럼 엄마 딸이 가랑이에 거미줄 치면 좋겠어??? 했더니 납득함...
엄마가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긴하고 종종 얘기도 같이하긴 하는데 뭔가 이런건 처음이라 반응이 가늠도 안가
근데 평균적으로는 못하게 하시더라 우리집은 엄마랑 내가 꺼리낌이 없는(사실은 내가 일방적으로) 집이라 괜찮았던것같아
난 당당히 말했는데 그래서 크리스마스때 여행 못 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헉 ㅋㅋㅋ
ㅠㅠㅠㅠㅠ 친구랑 간다고 하는거 추천 ㅠㅠㅠ 엄마가 당연히 허락 할 줄 알았는데 아녔오
숙소 예약까지 해뒀는데 취소 한 사람 나야나..^^
나 27 아직도 불가능
아빠가 나한테 대놓고 엄마 아빠 하루종일 온갖 생각 들게 하지 말고 친구랑 놀러간다고 거짓말이라도 하라고 했어 그래서 남친이랑 같이 자는 날에 친구 자취방에서 자고 온다고 말하고 외박했어...
난 그냥 통보하고 갔다옴 내가 그럼 타지에서 무슨일나고 뒤늦게 아는것보단 낫지않냐 하시니까 납득은하는데 그래도 싫어하셔서 냅다 통보하고 몇번갔다오니까 이제 여전히 싫어하시긴해도 아무말씀 안하시더라ㅋㅋ
나 24인데 아직도 남친있는거 숨김 여행 두번이나 갔다왔는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