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20중 남자친구는 20후야
다른 커플들처럼 같이 데이트하고 집갈때마다 서로 엄청 아쉬워하고 남자친구도 보내기 싫다 납치하고 집에 데려가고 싶다 이런말도 많이 하고 그러는데
내가 집이 좀 엄해서 10시쯤엔 집에 들어가야 하고 외박 절대 안돼서 여행 한번 같이 못가보고 지금 거의 200일 다 돼가는데 친구모임으로 타지역 갔을때 남친이랑 딱 하루 같이 자본적밖에 없거든?
남친이랑 ‘같이 살고싶다~~’이런 얘기도 많이 하고 한번은 내가 외박이 안되는것때문에 남자친구가 우리는 같이 여행도 못가보고 같이 밤새 놀아보지도 못하고 전연애때는 다 많이 해봤지 않냐 근데 지금은 못그러니까 진지하게 너무 속상하고 서운하다라고 한적이 있어 (전연애는 내가 대학생때 자취를 했어서 좀 자유로웠어ㅜ)
그래서 내가 그 얘기 듣고 너무 미안해서 대화도 많이 하고 그래서 내가 부모님 집에서 얼른 독립해서 노력해보겠다 하고 남친도 자기가 더 이해해보겠다고 하고 좀 괜찮아졌거든
그러다가 동거에 대해서 얘기가 나와서
나는 동거에 부정적인 생각이 없고 오히려 하고 싶은 쪽에 가까워서 나중에 하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남친이 결혼전제로 식장 예약해놓은거 아니면 그냥 연애에서 동거하는 건 좀 아닌것같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동거의 기준이 뭐냐고
만약 각자 자취를 하는데 주말마다 한쪽집에서 같이 자면 그정도도 안되냐고 하니까
매주 같이 자면 거의 짐싸서 들어와야 되는거 아니냐고 한달에 한번 넘게 같이 자는건 거의 동거니까 안되지 라고 하는거야
그 말 듣고 내가 그럼 너 전 연애때는 여친들이 일주일에 두번이상 잔 적이 없었냐고 물어봤더니
그건 아니래 근데 그때는 생각이 너무 없이 살아서 그랬고 지금은 아닌것 같다고하더라고
근데 이 말을 듣고 내가 너무 서운하고
왜 다른 여자들이랑은 됐으면서 나랑은 싫은건지 모르겠는거야
전에 좀 늦은 시간까지 남친집에서 놀다가 남친이 안가면 안되냐고 오늘만 자고가면 안되냐고해서 미안하다고 해서 엄청 서운해한적도 있었고 그랬는데 그 생각도 나면서 더 이해도 안되고 나를 좋아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너무 우울해
나를 안좋아하는걸까? 만약 안좋아하는게 아니라면 무슨 심리로 그렇게 말하는 걸까?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눈물이 막 나네
다들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