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0살이고 남친은 26살이야 어제 친구가 나한테 막말해서 기분 안 좋아서 남친한테 무슨 일인지 다 말했거든 남친이 스무살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오랜만에 그런 감성이 생각난다고 살짝 웃었어 물론 친구가 잘못했다고 위로도 해 주고!! 근데 문득 너무 어린티가 났나 싶어... 괜찮은 거겠지? 연상 만나기 넘 힘들다 ㅠ
연상 힘든거 인정.. 나도 20인데.. 진짜 그냥 내가 애기고 걔보다 생각어리다는 생각 들어서 빡침!
애기 같다고 귀여워 해 주면 좋지만 괜히 너무 어린 게 티나서 정떨어질까 봐 걱정돼 ㅠㅠ
무슨 느낌인지 너무 알겠다... 나도 남친이랑 10살 차이나는데 속상한 얘기하면 20살 때는 그럴 수 있다~ 이런얘기 많이해.. 그래서 내가 나 너무 애같지? 애같아서 별로지..? 하니까 그런거 아니라고 애기같은거지 애가 아니라고 말해줬어 자기도 자기 남친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그냥 한없이 귀엽게 봐줄텐데
어린 티 좀 나면 어때. 어린 티 나면 나는대로 귀엽게 보고 어른스러운 모습 보이면 그건 그거대로 매력적일거야.
어린티 나도 괜찮아 그냥 자기 본 모습 자연스럽게 보여주면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