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혼자 자취중이고 현재 실업급여로 생활중이라 가족이랑 시간보낼겸 잠깐 본가에서 지냈어
부모님이 남친있는거 알고계셔
부모님지인분 펜션을 남자친구랑 놀러갔는데 8시넘어서 갑자기 당장 집에 오라고하셔서 안간다고 싸웠어
지금은 다시 자취방에 와있는상태야 내가 그렇게 잘못한걸까?
왜 오라고 하신거여?
나 26살이고 독립한지 4년차야 아빠가 보수적이야
독립 사년차잖아ㅠㅠㅠㅠㅠ 아버지ㅠㅠㅠㅠ 나는 뭐 또 독립 6개월 한줄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못한게 아니라 이건 좀 얘기를 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고 좀 밀고 들어가야 할 것 같아. 상처 좀 받을 각오 하고 얘기 해야 할 문제야 이건...
얘기가 안통해서 평소에 대화를 안해 연끊자길래 답장도 안했아
막 잘못했다는건 모르겠는데.. 아빠 보수적이신데 아빠가 알 수 있게 지인분 펜션으로 남친이랑 간게 긁어부스럼아니었을까 아니 근데 아빠 자취방은 괜찮은거냐고요 뭐지
애초에 엄마가 펜션잡아주고 방값은 아빠가 내주셨어 멀리서온다고
??????뭐임?????? 아빠 무슨일이요....????? 자기 잘못은 없구만요 대화를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당 지금 당장 말고 좀 시간이 흐르고 자기도 아빠도 좀 진정되었을때! 다시 대화를 하고도 아빠가 언성을 높인다거나 말이 안통한다고 느껴지면 자기는 화내지 말고 다음에 다시 얘기하자고 하고 대화를 그만해요 아빠가 차분해야지만 대화를 할 수 있을것이다...
엄마한테 들었는데 나 임신했다고 책임져야된다는 식으로 동생한테 얘기했데 더 대화할 필요가 있을까?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시간 지났지만 댓글남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