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해외생활이 좀 더 편한사람이야
어디에 떨어져도 잘 적응하고 지낸다 해야하나..? 근데 그게 한국이면 어려운것 같아... 토종한국인인데 말야
연애의 경우에도 똑같아
내 주변에는 인종이 다르면 아예 외계인처럼 보인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이성적인 감정같은건 안생긴다는 사람도 있어.
나는 누군들 다 똑같은 사람인데 대신에 연애 경험으로 따지면 다른나라 사람이랑 더 편한것 같아
나같은 자기들이 또 있을까 괜히 궁금하기도 하고 내가 이렇게 느끼는게 어떤 이유일까도 나눠보고싶다.
지금의 내가 생각하는 기준은 한국에서 자라올때의 경험때문에 자격지심을 자주 느끼는것..? 특히 평균 한국 남자들이 나를 이성적으로 바라보지는 않는다는걸 너무 뼈저리게 느꼈거든. 성인의 나 특히. 이런 생각이 내 뇌를 지배해서 그런건지 먼저 선을 긋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해 때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주었던건 다른나라 사람들이 더 그랬던것 같아.
언어가 바뀌면 내 스스로도 엄청 달라져
뭔가 더 주변에 구애받지 않고 긴장을 풀어내는 느낌이야....!
암튼 말이 길어졌는데
본론은, 본래에 다른국적 사람과 더 잘 통하는 사람들도 있는걸까 아님 내가 편협해진걸까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는 거야...
자기들의 의견이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