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여성 성∙연애 고민 필수앱 자기만의방2천 개의 평가
4.8
비밀 정보 열어보기
logo
alarm button
menu button
menu button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2.08.29

난 해외생활이 좀 더 편한사람이야
어디에 떨어져도 잘 적응하고 지낸다 해야하나..? 근데 그게 한국이면 어려운것 같아... 토종한국인인데 말야

연애의 경우에도 똑같아
내 주변에는 인종이 다르면 아예 외계인처럼 보인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이성적인 감정같은건 안생긴다는 사람도 있어.
나는 누군들 다 똑같은 사람인데 대신에 연애 경험으로 따지면 다른나라 사람이랑 더 편한것 같아

나같은 자기들이 또 있을까 괜히 궁금하기도 하고 내가 이렇게 느끼는게 어떤 이유일까도 나눠보고싶다.

지금의 내가 생각하는 기준은 한국에서 자라올때의 경험때문에 자격지심을 자주 느끼는것..? 특히 평균 한국 남자들이 나를 이성적으로 바라보지는 않는다는걸 너무 뼈저리게 느꼈거든. 성인의 나 특히. 이런 생각이 내 뇌를 지배해서 그런건지 먼저 선을 긋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해 때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주었던건 다른나라 사람들이 더 그랬던것 같아.
언어가 바뀌면 내 스스로도 엄청 달라져
뭔가 더 주변에 구애받지 않고 긴장을 풀어내는 느낌이야....!

암튼 말이 길어졌는데
본론은, 본래에 다른국적 사람과 더 잘 통하는 사람들도 있는걸까 아님 내가 편협해진걸까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는 거야...
자기들의 의견이 궁금해

1
5

자기만의방 꿀팁

내 크레딧 확인

rightArrow
arooo-tip
도움이 되는 댓글을 달아보세요. 글쓴이가 좋아요를 누르면 셀렉트샵에서 구매 가능한 크레딧을 드려요!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도 이거 느꼈었어..! 꼭 서양권 아니고 같은 아시아 국가여도 그쪽 사람들은 내가 무슨 옷을 입었는지 키는 작은지 큰지 뚱뚱한지 날씬한지 몸매가 나쁜지 좋은지 이런거 하나도 안따지고 내 자체만을 봐주더라.. 그 경험이 진짜 특별했어 그래서 외국 남이랑 사귈뻔 했지만 내가 영어가 딸려서 속깊은 얘기까진 어렵더라 ㅋㅋㅋㅋ 근데 있는 그대로 나를 봐주는게 속 깊은 얘기는 안해도 되는 가벼운

    2022.08.29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사이라서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 여행 가면 막 그냥 너 오늘 기분 어때? 조아! 놀러갈래? 그래! 꺅! 이런 느낌인데 한국 사람들하고는 그 사람의 깊은 내면까지 들여다 볼 수 있으니까 더 그렇게되는거 같더라규

      2022.08.2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아항 난 오히려 영어가 더 편할때도 있어서 그런가 속얘기 하기 더 편했어! 사바사겠구나 ㅎㅎ 답글 고마워 자기야

      2022.08.3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지금 외국에서 생활중인데 한국에서 했던 연애들은 다 외로워서, 심심해서, 남들 다 하니까 등등 이유가 있었어. 그런데 해외 나오고 사회활동하고 지내다 만난 남자랑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고 나누는 중이야! 지금 남자친구랑 잘 맞아서 그럴수도 있는데 문화차이가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2022.08.30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치 문화차이가 때론 긍정적 영향을 주기도 하더라고 정말 극단적인 사람도 만나보긴했지만... 그래도 그때의 나는 뜨겁게 사랑하고 아닌건 아니다 라고 주저없이 말하고 그랬는데... 왜그러는지 모르겠다 한국에서의 나자신

      2022.08.30좋아요0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