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카페알바할때가 레전드 빌런이 개많았어🔥
🔥본인이 물건 분실해두고 일행 데려와서 나한테 화낸썰
카페 화장실이 여자화장실은 열쇠가 필요한 화장실이었어. 여자 손님분이 (5-60대) 열쇠를 가져가서 화장실을 사용하시고 오셨는데 열쇠를 안가지고 오신거야. 서브키 따로 들어가도 키는 없고. 막 어떡하지 하시길래 배상하시면 된다고 했더니 그걸 본인이 왜 배상하냐 너가 같이 덜 찾아줘서 안보이는거다ㅋㅋ 이러는거야. 개짝쳐서 같이 찾았는데도 안보이고. 그분 일행분이 엄청 키큰 남자분이었는데 그분 포함해서 6명이 날 둘러싸고 뭐 어쩌라고 배상이라도 하라고? 니가 못찾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니가 뭔데!! 니가 뭔데 우리한테 그렇게 말해 니가 뭐 되는 사람이야? 우리가 누군지 알아? ㅅㅂ?? 라고 화내는거야. 나보다 나이도 많고 키도 큰 사람들이 날 둘러싸고 욕해서 너무 무서워서 그 사람들 뒤돌자마자 엉엉 울었어. 결국 배상 안하고 그냥 가셨고 난 카페 문 다 닫고(마감 직전 오신 손님) 카운터에서 혼자 서서 진짜 밖에 들릴 정도로 엉엉엉 울고 눈 엄청 부어서 갔다. 카페 열쇠는 화장실 가방걸이 위에 안보이는 부분에 올려뒀던거더라고ㅠㅠ 난 아직도 그날 생각하면 너무 무서워
🔥같이 알바한 동기🔥
안친한 동기가 알바 지원해서 알바를 같은 곳에서 하게됐어. 번호도 이름도 잘 모를정도로 모르눈 동기였는데 들어와서 내 이름 팔면서 사장한테 어필했나봐. 카페는 작은 가게에 비해서 손님이 많았어서 자기 생각과 달랐는지 며칠만에 그만뒀대. 근데 내가 소개시켜준 듯이 말해서 나만 이상한애 소개시켜주고 그만둔 사람됐어,,
🔥술취한 진상썰🔥
어떤 여자분이 황급히 들어와서 지갑과 핸드폰 충전을 맡기고 핸드폰을 빌리더라고. 그리고 막 자기가 여기 온걸 아무한테도 알리지 말라고 자기가 위험하다~ 이러더라. 난 심각한 일인줄 알고 지켜주고 도와줬는데 그러다가 잠시 나가더라. 하도 안오길래 그 사람 핸드폰으로 지인한테 오라고 연락했는데 빌려준 핸드폰으로 뒤지고싶냐? 라고 문자가왔어. 아까 빌려준 전화로 건 전화인가봐. 전화걸고 기록은 지워서 몰랐거든. 뭐하는 사람인지 문자했더니 내가 건게 아니냐고 그러더라 맞다고 하고 누가 걸었냐고 물어보길애 지갑에서 이름을 찾아 알려줬더니 전여친이래. 그 전여친이란 사람은 다시 돌아와서 나 퇴근도 못하게 바닥에 누워 어엉어엉엉 오열을 하더라고… 한 삼십분? 전남친이랑 전화해야한다고 울고불고 그러더니 결국 내가 전남친한테 부탁해서 내보내달라했어. 집에서도 엄청 멀리와서 아무도 안데리러온다고 했거든,, 퇴근 두시간 밀린 빌런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