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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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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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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난 첫연애고 과팅에서 만난 사람이야
내가 술담배를 싫어하는데 이사람은 술담배 좋아하는 등 내가 안 좋아하는 부분이 좀 있긴 해
근데 내가 담배 싫어한다고 하니까 끊으려고 노력하고 나를 좋아해주는 티를 엄청 내줘
그러다 보니까 나도 조금 마음이 생기는 것 같아서 사귀게 됐어
근데 내가 남자를 첨 만나다보니까 의심이 많은건지 자꾸 두려움?을 가지게 돼
남친은 연애를 몇 번 해봤어서 뭔가 여자 다루는 법을 아는 느낌인데 그래서 오히려 무서워
만나는 것도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밖에 안 만나서 솔직히 아직 서로에 대해 모르는게 훨씬 많은데 오빠가 나를 이렇게 좋아해주는게
난 솔직히 이해가 안 가
내가 남자한테 마음을 쉽게 여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런거일 수도 있는데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은 사람을 이렇게 좋아할 수 있나 싶어
그래서 솔직히 과팅한지 얼마 안됐을 땐 아무 여자 만나고 싶어서 좋아하는 척 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
아직 사귄지 얼마 안돼서 사랑한다는 말은 해본적 없었고
방금 남친이 약간 술취한 상태에서 나한테 사랑한다고 처음 얘기했는데
내가 듣고만 있으니까 남친이 어?(넌왜안해주냐라는 투로)해서 얼떨결에 사랑한다고 해버렸어
난 이말이 너무 이상하게 느껴지고 내가 뭔가 진심을 얘기하진 않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
내가 처음 연애해보는거라 그런건가
그냥 내가 아직 남친에 대한 마음이 엄청 크진 않아서 그런건가 싶어
남친은 편안한 안식처 같은 느낌이 들어야하는거 아니야? 이런 느낌은 안들고 뭔가 모르게 불편해
원래 초반엔 이런가?
난 느리고 서서히 좋아해지는 스타일인데
남친은 아닌가봐
전엔 그래서 남친이 어떤 상황에서 ㅇㅇ이는 날 안 좋아하나보다~ 이랬는데 난 좀 느릴뿐인데 이렇게 말해서 가스라이팅 당하는 거 같다고 느껴졌어..
첫연애할 때 이랬던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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