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첫경험을 썸? 이라고 생각했던 사람 집에서 내가 거부했는데도 술 마시고 당했거든 그때가 생리 이틀차였고 너무너무 수치스러워서 뒤도 안 돌아보고 그 집에서 나와서 우리 집으로 갔는데 그날 바로 연락 끊겼어 ㅋㅋㅋㅋ 사실 처음 하면 엄청 아프다고 해서 걱정 많았는데 진짜 아무 느낌도 안 나더라 ㅠㅠ 그래서 내가 안 아픈 건가?? 하고 몇 달 뒤에 찐사랑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사실 나는 내 처음이 이랬었다 하니까 진짜 심각하게 그런 일을 내 여자친구가 당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화가 난다고 하면서 자기는 내가 준비 될 때까지 기다려 주겠다고 계속 말해 줬거든 그러다가 내가 먼저 꼬셔서 사귀고 2주만에 하게 됐는데 나는 당연히 안 아플 줄 알았어 그래도 한 번 삽입 경험이 있고 그때도 안 아팠으니까… 근데 남친이 충분히 애무해 줬는데도 살짝만 넣어도 찢어지는 고통이 느껴지는 거야 ㅠㅠㅠ 내가 소리도 못 내고 아파하니까 남자친구가 바로 빼고 아팠지 ㅠㅠ 하면서 안아주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만난 지 1년이나 됐어 ㅎㅎㅎ 아직도 하면서도 아프진 않냐고 물어봐주고 끝나고도 아픈 곳은 없는지 물어봐 줘 ㅎㅎ 재미있는 건 내 처음을 가져간 그 놈이랑 지금 남친이랑 나이도 같고 바로 옆 골목 산다는 거!! 그래서 둘이 아는 사이 아니야? ㅋㅋㅋㅋ 하고 지금은 그나마 미화해서 한 번씩 이야기하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