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힘들어도 티 안내거...

Question

난 진짜 힘들어도 티 안내거든? 특히 인간관계. 근데 왜 다른 사람들은 힘들면 남까지 신경쓰일 정도로 티를 내는지 모르겠어. 태도가 엄연히 다른데 그냥 기분상하는 일 있었으면 말하면 안돼나? 힘들다 뭐다 하고. 진짜 사람 불편하게 말은 안하고 행동은 차가운데. 일주일 내내 그러는데 나때문인가 싶을정도로 기분이 안좋다.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Accepted Answer

나도 주변에서 너무 티내고.. 전남친 때문에 영향 많이 받아서 요즘 좀 여기저기 티내면서 기대고있는거같아 그러면서 다시 점점 예전처럼 돌아오는거같기도하고..주번에서 힘들다고 이것저것신경다쓰인다고해도 나도 나 살기 바쁜데 조언도 듣는둥마는둥해서 좀 힘들었었어티 내는거도 적당히하는게 괜찮은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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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하나도 안 예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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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거때메 진짜 힘들어본 적 있는데그런 사람들은 본인도 남들이 그러는거 신경 안 쓰고 그래서 남들도 자기가 그러는거 신경쓸 거라고 아예 생각 안하더라그리고 자기가 직접 무슨 말을 하거나 한 게 아니면 겉으로 막 드러낸거라고 아예 생각 안해근데 나는 약간 hsp라서 그런 사람들 옆에 있으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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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ㅠㅠ진짜 예민해서 자꾸 안좋은 쪽으로 생각해... 알고보면 나랑 관련 없는 일도 많기도 하고 예민했구나 넘기는데 일주일 정도 지속되니까 점점 스트레스 받는다.. 원래 같이 다니고 그랬는데 진짜 말 안거려고 하는게 보이니까 왜저러나 싶어. 내가 뭘 잘못했으면 그렇다고 말을 하던가. 아님 컨디션이 안좋다고 하던가. 진짜 자기 말대로 그런 사람들은 남도 신경 안쓸 줄 아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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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아는데 많이는 아니더라도 예민한건 맞아(욕아님xx 그냥 성향이 그렇다고) 근데 잘못된 거 아니고 그럴 수 있어 그냥 사람 성향차이임!!! 난 그럴땐 그냥 대놓고 물어보는게 편하더라... 그럼 뭐라도 답이 나와서 대응하기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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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안 예민해 감정정리하느라 살짝 표정 굳거나 좀 텐션 낮아지는거 이해함 ㅠ ( 일할때는 이해 ㄴㄴ 왜냐면 그건 덜 바쁜거야 존나 바쁘면 감정따위 갈무리할 생각이 안 들어 해결할일 천지라 )근데 계속 차갑고 싸가지…없는거는 너무 이해안가 ㅠ나도 글쓴이처럼 그렇게 하나하나? 생각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러면 그냥 대놓고 물어보거나 나도 지겨워서 그냥 끝까지 본인이 말할때까지 냅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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