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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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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난 지금 24살이야 알바하면서 지내고 있구
다른게 아니라 다들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또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 간혹 돈 받는 자기들 있어? 나보다 나이 많은 20대 중에서도 간혹 용돈처럼 돈 주시고 받는 자기들 있는지 궁금해서..!

우리 외할아버지가 최근에 대학병원에 한달 넘게 입원해 계셨어
우리 엄마가 간호해주셨구.. 외할아버지가 김밥을 좋아하시는데 엄마가 만들기는 피곤하다고 그래서 내가 한번 김밥도 만들어서 엄마랑 외할아버지 같이 드시게도 하구 반찬도 몇개 만들어서 가져다 드리고 그랬었어
물론 엄마 없는 한달동안 집안일은 내가 다 했구 외할아버지도 내가 집안일 다 하시는 걸 아시나봐

김밥 드신날에는 전화가 왔어 잘 먹었다면서 이런거 언제 배웠냐구

우리 외할아버지가 엄청 무뚝뚝하셔서 표현을 아주 가끔 하셔
근데 그 날도 외할아버지가 엄마한테 전화 걸어달라고 그러셨나봐

오늘 검사가 있으셔서 어제 올라와서 우리집에서 주무시고 방금 가셨는데 15만원이나 돈을 쥐어주시고 가셨어…

꽤 오래된 것 같아 안 받은지..! 근데 너무 큰 돈을 주셔서 ㅠㅠ
큰외삼촌도 같이 오셨는데 나랑 눈 마주쳤더니 그냥 받으라고 손짓 하셔서 받긴했거든… 엊그제도 김장 했는데 내가 아파서 못 갔었어

항상 주셔도 5만원 주셨는데 갑자기 15만원 주시니까 고마움의 표시로 그러신건지.. 이렇게 큰 돈을 받는게 맞는건지 모르겟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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