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여태까지 사람들에게 내 감정을 밝힌 적이 없이 그냥 적당히 묵묵하고 좀 친한 애들이랑 있을 때는 적당히 개그도 던지는 사람인데, 그래서인지 내 감정을 말하는 방법을 모르겠어.
남자친구한테 서운한 것도 있고 아직 100일도 안됐지만 연애 초랑 달라져서 그런가 날 별로 안 좋아하는 느낌이 좀 들어. 근데 내가 내 감정을 어떻게 말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나 스스로 어쩌면 곧 헤어질 수도 있겠구나.. 하고 감정을 정리하고 있어. 이게 맞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