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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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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8.26

난 어릴 때 남자애들이 같은 반 여자애들 가지고 하고 싶다고 성희롱했던 일 피해자였어서 트라우마가 좀 있었어ㅠ 그래서 아무래도 진도 나가는 거 되게 천천히 느리게 하고 싶어했고 지금 남자친구가 다 존중해줬어
그래서 되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지금 남친이랑 하는 게 싫은 건 아닌데… 가끔은 관계를 맺는 게 되게 큰 부담처럼 느껴져. 하기 싫은 건 아니고 도리어 내가 하고 싶을 때도 있고 하거든 그런 거 보면 관계가 싫은 건 아닌 것 같아
내가 겁도 많고 확실한 게 좋아서 경구피임약도 먹고 콘돔도 끼거든
근데도 가끔 평소랑 몸이 좀 다르거나 하면 헉 설마? 하는 것도 피곤하고… 이건 그냥 내가 아직 경험이 많이 없어서 그런 거겠지? 피임 잘하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내가 직접 계속 경험해야 하는 것 같은데..
내 어떤 게 관계를 막연하게 생각하게 하는 걸까…?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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