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어른되고 대학가고 스트레스 너무 많이받고 애정결핍에 ㅋㅋㅋ장난으로 틴더깔았다가.. 대화좀 하다보니 실제로 만나게 되더라고 그래서 대학생 초반에 방학도 길고 뭘해야될지도 모르겠어서.. 틴더로 남자들 만나고; 첫경험도 함 (왜그랬지;;)근데 내가 막 썰오지게 풀고 하는성격이라 친구들한데 다 떠벌려서;;하 진짜 왜그랬을까 진짜 스트레스 받는다 그 이후로 내 이야기 막 늘어놓는 성격 고치긴했는데 잊어지지가 않네 ....
난 그때까지만 해도 내 비밀 다 얘기해야 친구랑 친해진다 생각했었는데 좀 크고 아는사람들 늘어나니까 그게 아니란걸 깨달았어 많이 친하지않은 친구들에게도 얘기했는데 그게 아직까지도 떠올라서 고통받아
나도 그렇게 사람들 만나고 얻은거도 없고 너무 안좋았고 정신건강은 더 안좋아졋다... 남자들 다 너무 순간적인것들만 즐기고 남자들은 현타도 안오는거같더라 허구한날 만날여자 구하고있는거보면..ㅎ 난 너무 안좋았어서 진짜 이제 다시는 온라인만남같은거 안하게됐지만..
지금은 진짜 좋아하는 사람 만나게돼서 결혼도 하고싶고 사회생활하고 정신건강도 회복되서 잘 살고있지만.. 뭔가 미래 결혼식 생각하니깐 갑자기 ptsd오네 친구들이 내 과거를 생각할거같아서ㅎㅎ 사실 나는 좀 유명해지고픈 꿈도 있었는데 온라인으로 만나다 연락끊은 사람들이 나를 알아볼까봐 ptsd와서 겁나서 그 꿈도 접었어
진짜 가벼운 만남같은거 많이하지마 진짜 내 마음만 찢어지고 얻은게 없었어
걍 계속 생각나는 흑역사라서 걍 혼자 주저리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