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성욕이 굉장히 적고 남친은 성욕이 너무 쎄 내가 요즘에 물이 많은 편인데도 한 번 하면 너무 쓰라리고 겉에가 찢어진것처럼 미치게 아파서 다음부턴 죽을 것 같거든 물론 한 번 하고나면 하고싶다는 생각도 안 들고.. 그래서 그만하고싶다 하면 남친은 엄청 쪼르고 삐지고 화내고 그러다가 억지로 그냥 하려고 해 그럼 난 또 결국 마지못해 하는데 내가 아무리 아프다 말해봐야 안 듣고 그래서 점점 더 관계에 흥미가 떨어지는 느낌이야… 난 그냥 관계 자체가 끌리지 않는 거라 한 번도 내가 먼저 하고싶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고 남친이랑 하는 거에서 불만족스러웠던 적은 없는데 남친은 자기랑 하는 거 자체가 안 끌린다고 생각해서 거기에서 서운해하고 이걸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ㅠㅠ 그만하고 싶다는 사람 억지로 붙잡아서 하면 그게 좋은가싶어 나는 내가 안 하고 싶은데 그걸 왜 눈치 봐야하는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