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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3.17

난 사귀고 나서 정식 첫 데이트 때 비혼주의인 거 밝혔는데…! 혹시나 너로 인해 내가 바뀔지도 모른다는 희망은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결혼 얘기를 꺼내기 이르기는 하지만 우리가 더 진지해지기 전에 말을 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한다고ㅇㅇ남친은 완전한 비혼은 아니지만 준비가 될때 결혼을 하고 싶다는 입장이고 그래서 그런 지 괜찮다고 받아들였어! “동거는 괜찮을까..?” 라고 질문하면서ㅋㅋㅋㅋㅋ이제 곧 2년이 되가고 우리는 함께하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잘 만나고 있어. 미리 밝힌다면 괜찮을 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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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잘 됐네, 역시 소통은 최고 👍

    2023.03.1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오호 건강하다! 궁금한 게 자기는 지금도 비혼 생각이지?

    2023.03.17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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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대 중후반, 남자친구는 30대 중반으로 8살 차이 나는 커플이야. 만난 지는 얼마 안 됐어. 이제 반년을 조금 넘긴 정도? 별거 아니긴 한데 결혼 문제에 대해 물어볼 게 있어서 글을 써. 우리 부모님은 ‘결혼은 하고 싶으면 해라’ 주의라서 평소에 얘기를 거의 꺼내지도 않아. 그런데 남자친구 아버님께서는 결혼, 손주 이야기를 자주 꺼내신다고 하더라구. 아마 남자친구가 어서 결혼하기를 바라시는 거겠지? 하지만 난 남자친구랑 결혼할 생각이 추호도 없어.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하고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지만, 난 비혼주의자거든. 내가 비혼주의라는 것까진 모르지만(굳이 얘기하지 않아서…) 남자친구도 사회에서 말하는 정상 가정을 꾸릴 생각은 딱히 없는 것 같아. 그래서 우리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 않고 현재에만 충실하면서 그런 우리의 사랑 방식에 무척 만족하고 있어. 문제는… 얼마 전에 남자친구가 아버님이랑 식사를 하면서 내 얘기를 하고 사진도 보여드렸는데 내가 마음에 드셨나봐. 남자친구 말로는 지금까지 만난 애인 중에 가장 맘에 들어하시는 것 같았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조만간 식사를 한번 같이 하자고 하셨대…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너무너무 부담스럽고 식사 자리에 별로 나가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만난 애인들 부모님과 식사를 해본 적이 없기도 하구, 아들에게 결혼을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분을 만나뵙는 건 뭔가 “제가 아드님의 아내 될 사람입니다~” 하고 소개하는 것 같달까… 오바일 수도 있지만… 아마 오바겠지… 아무튼 난 부담스러워…ㅠㅠ 이걸 뭐라고 설명하고 거절해야할지 모르겠어. 얼마 전이라 했지만 벌써 몇 주 전이니 당장 식사하자고 이야기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시기라서 벌써 숨이 턱 막혀… 어떻게 이야기해야 남자친구도 아버님도 감정이 상하지 않을 수 있을까? 자기들아 나 좀 도와줄 수 있을까ㅠㅠ..?? 고민글인데 읽어줄 자기들 있니.. 남자친구랑 미래 얘기하는데 넘 걱정된다.. 일단 난 비혼주의고 당연히 출산도 생각 없음/남친은 (나랑) 결혼하고 싶어하고 아이도 가지고 싶어하는 눈치야. 남친이 이전부터 아이는 낳는 내 선택이라고 자기가 고민할 건 아니라고, 내가 하자는 대로 따른다고는 말했지만 요즘에 자꾸 우리가 자식이 생기면~ 하고 if 얘기해. 남친 어머니도 손주 보고 싶다고 그러시고 애기 보여달라고 하신대. 그걸 또 나한테 말해서 알게 됐고.. ㅎㅎ하 진짜 부담스럽고 머리아프다 결혼도 그런데 그걸 건너뛰고 아이 얘기라니 ㅋㅋㅋ.. 근데 웃긴 건 우리 둘 다 20대 초 동갑이야 그래서 더더욱 이런 얘기 안 했으면 좋겠어 이런 생각 안 하면서 그냥 재밌게 만나고 싶거든...아직 사랑하지만 결혼에 대한 가치관 차이로 헤어진 자기님들 있나요? 평소 남자친구랑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안맞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이제 점점 나이도 들고있고 진지하게 이야기는 해봐야할 것 같아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런데 결국 가치관차이로 인해서 헤어지자는 결론이 나왔고 몇시간동안 서로 얼굴보고 엉엉 울다가 헤어지게 되었어요. 저는 당장은 아니더라도 미래에 결혼을 하고싶어했고 남자친구는 결혼은 하고싶지않대요. 개개인마다 가치관이 다른거니까 비혼주의자인건 이해하지만 정말 제가 좋았다면 그 비혼주의었던 생각도 바뀔 수 있지않았을까요? 남자친구가 저에 대한 마음이 거기까지였던거겠죠ㅠㅠ? 서로에 대한 마음이 떠나서 헤어진거는 아니었어서 많이 속상하네요.. 이게 맞는거겠죠?지금 애인과 너무 잘 맞고 행복해서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은데 결혼은 절대 하기 싫어. 결혼을 이루는 여러가지 요소(상견례, 식 준비, 결혼식 자체 등)가 부담스럽고 하고 싶지 않아서… 무엇보다도 새로운 가족 개념(시댁)이 생기는 게 싫어… 근데 동거까지는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해. 이건 비혼주의라고 칭하는 게 맞나? 나같은 자기 또 있어..??결혼 생각 없이 연애하는 자기들 있을까..? 난 비혼주의는 아닌데 그렇다고 연인을 만날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것도 아니거든. 근데 30대 중반이 되어가니까 누굴 만날때도 이 사람과 미래가 어떤 형태일까 생각하게 되더라고.. 예전엔 만나다보면 알게되겠지 였는데 만나도 모르겠다.. 결혼이 연애나 사랑의 끝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미래에 우리가 어떤 모습일까 생각하면 좀 불안해지는것 같아.. 연애상대랑 결혼상대의 기준도 다른거같구..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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