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뭔가 늙어가는게 슬프다 이런 느낌은 별로 없는데
젊음이 주는 생기나 젊은 시절의 순수함? 그런게 있어야만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는게 있기는 하다고 생각해
40-50대 여자 연예인들이 우아한건 예쁜데
(섹시한건 호불호 좀 갈리지만 이것도 뭐 ㄱㅊ
성경험이라는게 나이 먹으며 증가하기도 하니까)
귀여움, 청순, 러블리 컨셉,
이런거 하면 진짜 좀...짜쳐...
그런건 애들이 해야 귀엽고 흐뭇하고 예쁜거지
어설프고 좀 우당탕탕 하는 매력도 있는
뚝딱이 시절에나 가능한거
40-50대는 이젠 그런 순수함이 존재하는 나이가 아닌데
사회적으로 성공했다면 특히 더 그렇지
겉모습만 연출한다고 그 순수함이 돌아오나
이런 사람들 다 너무 사기꾼 같아...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나잇값을 좀 해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