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도통 진지해지기가 어려워서 고민이야ㅠ
친구들이랑 같이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하고 (그렇다고 술먹고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평소에!)
장난치는거 개좋아해서 항시 머릿속에 드립밖에 없음; 웃긴 릴스도 좋아하고 유튜브 구독도 웃긴사람 개마늠 이모티콘도 좋아하고 텍스트 말투도 용, 당, ??, ~! 이런식으로 애교도 많고 주로 모임에서 이야기꾼이나 분위기메이컨데, 이게 내가 자처하는게 아니고 성향이 그런 것 같아ㅋㅋㅋ큐ㅠㅠ 이런 글만봐도 시끄럽지ㅋㅋㅋㅋ 오히려 조용한데 가면 내 모습을 숨기거나
말하고싶은거 참느라 기빨리고 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까 진지한 이야기할 분위기가 많이 없고,
그런 분위기 조성도 잘 안돼.. 밝은 내 모습이 좋지만,
나도 나름 상처가 있고(따흑) 남자랑 얘기할 때도 이런 진득한 상황이 필요할 때가 있잖아ㅠ
그래서 분위기있거나 차분한 친구들이 부러울 때가 있어.. 자기들 참 나 고민이다... 이런 나 어쩜 좋을까..
이런 날 감당할 수 있는 남자.. 어딧나효오~!!!
나같은 고민있는 자기들 있다묜 도와조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