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대학교 신입생이고 이건 얼마전 친해진 친구 얘기야.
친구는 나랑 있을 때 같이 얘기하면서 항상 폰 보면서 웃고, 내가 뭐가 그렇게 재밌냐고 그러면 아 친구랑 디엠한다고 그래
보통 친구랑 같이 있을 때는 폰을 거의 안 보거나 양해를 구하고 보지 않나?
그리고 얼마전에는 다른 친구들 미팅 주선해줬는데 자기도 해달라고 갠톡했어
뭐 이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필요할 때만 찾고 내 앞에선 다른 애랑 톡하니까 약간 배려도 안 하고 사람을 대하는 자세가 안되어있는거같네…)
그리고 오후에 약속이 있는데 화장품 몇 개가 없다고 올리브영을 가겠대. 그래서 아 사려고 하나보다 했는데 가서 샘플로 화장하고 있는거야… 약간 충격받았어.
약간 멀리하는 게 좋겠지?
아직 많이 친하진 않아서 다행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