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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2.28

난 내동생이 뭔갈 해주거나 주면 고맙다고 꼭 말을 하는데 내동생은 진짜 거의 안해...오늘도 맛난거 있어서 같이 나눠먹자고 줬는데 먹고 쌩가버려서 참고 참다가 너는 왜 고맙다는 말을 안하냐 이러니까 "난 나도 그런 말을 바라면서 배려를 하지 않아. 그러니까 고맙다는 말을 바라고 하는 행동이면 하지마." 이러는 거야.

그래서 내가 순간 욱해서 그게 그렇게 힘든말도 아닌데 왜 그렇게까지 얘기하냐 이러니까 그런말을 바라고 배려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해보여.이러고 일단락시키더라....더 따져봤자 쟤는 끝까지 고맙다는 말 안할것같아서 걍 그만 말했는데 앞으로는 배려 잘 안해주고 싶어지더라... 내가 그렇게 많은걸 바라는거야? 아니 매번 해달라는것도 아닌데 항상 안하니까 욱해서 말한건데....하...너무 속상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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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자기 예전의 내 모습이랑 되게 비슷하다. 사람의 성격이 다 다른거지 뭐.. 해주고 뭘 바라면 그에 맞는 피드백이 돌아오지 않았을 때 실망이 커지더라.. 좋은 마음으로 해줬으니 고맙다는 말을 안한다고 뭐라하지말고 그냥 해주지마. 그리고 말을 할 때 “너는 왜 내가 해주는 거에 대해 고마워할 줄 몰라?”의 말투보단 “나는 너가 내가 뭘 해주는 거에 대해 한번쯤은 고마워할 줄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나 화법으로 말해봐바 다음엔! 그래도 안고쳐지면 뭐 냅둬ㅋㅋㅋㅋ 본인이 깨달아야해 일반화하면 안되겠지만 막내들이 어렸을 때부터 챙김만 받다보니 그런 게 좀 있더라ㅋㅋㅋㅋ

    2023.12.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리고 자기야 공감해줘서 넘 고마워ㅠ

      2023.12.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ㅋㅋㅋㅋㅋ쓰니는 화나서 지금 이렇게 말하겠지만, 나도 똑같은 기분을 느끼고 지나보니 너가 귀엽닼ㅋㅋㅋㅋㅋ동생이 밖에 나가서 직접 피부로 와닿아봐야 바뀔거야 진짜 보고있니 내 동생아. 저게 딱 과거의 너란다

      2023.12.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ㅋㅋㅋ 귀엽다니ㅋㅋ 진짜 동생자식 꼭 상처받고와야 정신을 차리려고...아휴

      2023.12.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근데 남이 뭘 바라든 아니든 고맙다는 인사는 예의고 기본이야. 동생이 시춘기야..? 동생 스스로 되게 이성적인줄 아는거 같은데 착각 ㄴㄴ 걍 개념 없는거 ㅇㅇ 사회 나가서도 저러면 문제 많은데. 언니로서 좋게 얘기해줘

    2023.12.28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러니까 기본예의 아니냐고.... 다음에 또 이러면 말하게...일단 당분간 배려안해줄거야... 아 그리고 이런애한테 내가 굳이 특강을 해줘야 하나 싶어...지가 호되게 당해봐야알지....

      2023.12.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특강ㅋㅋㅋㅋㅋ맞아 나가서 씨게 욕 먹고 정신차리면 좋겠지만.. 먼가 저 태도라면 지들이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할꺼같음...

      2023.12.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맞아 그런거 있어...매일 어디서 불만 가져오면 꼭 저런태도로 투덜거리더라고....하... 내가 이미 몇번이나 너도 혹시 잘못한게 없는지 돌아보라고 해도 걔네들이 나쁜거야! 하고 일축시키더라...

      2023.12.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고맙다하는데 예의고 기본이긴하지만 고맙다는 말을 바라고 하는 행동이면 안하는게 맞긴해

    2023.12.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해ㅠㅜ 고맙다고 말을 하는걸 어렵다고 생각하면 사회나가선 어쩔련지...

      2023.12.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나는 뭐든 고맙다하는 편이지만 고맙단 말을 바라고 뭘 해주진않아 말 한마디가 당연한거고 이게 어려우면 받을 자격 없는거도 맞지만 나는 뭘 바라고 행동 하지말자,는 생각으로 살고있어서… 밑에 달린 4번 자기 댓글보고 슬쩍 추가답변 남겨봐 내가 좀 너그럽게 생각하는 편이기도 하고 직업상 도와주고 고맙다는 말을 못듣는 경우도 많은 일을 하다보니 그럴수도 있지~하게 된거같네 그냥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나보네 하고 넘겨줘:)

      2023.12.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응응 따뜻하게 말남겨줘서 고마워!

      2023.12.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엥 고맙단 말은 기본 예의인데... 사회에 나가서도 저러진 않겠지? 저걸 성격차이로 보는 게 어이가 없네...

    2023.12.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니까 내가 순간 잘못생각했나 싶었어 내가 매번 말한것도 아니고 참다가 처음 말했는데....하....근데 안에서도 새는물이 밖이라고 안샐까...몰라 지인생 지가알아서 살겠지

      2023.12.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동생 몇 살인데 그래 사춘기 세상 혼자 다 겪고있는 중학생인가? 밖에서도 그러고 다니면 싸가지 ㄹㅈㄷ라고 욕 먹고 평판 나빠질텐데 에궁 아무튼 많이 속상하겠다 자기야 나도 장녀고 여동생 있어서 자기 맘 어느 정돈 이해해

    2023.12.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리고 공감해줘서 고마워자기야ㅠ

      2023.12.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이제부턴 뭐 맛난 거 있으면 동생 생각 말고 자기 먼저 먹어. 언니라고 당연히 동생 챙겨야 하는 거 아닌데 자기가 착해서 호의를 계속 베푸니까 동생은 혼자 착각 속에 빠져사는 건지..ㅋㅋ 기본적인 예의도 안 지키고 밖에 가선 못 할 소리하면서 자기 속상하게나 하고.. 나 최대한 말 순하게 하려고 노력 중인데 자기 동생은 좀 많이 미성숙하고 자기중심적이고 못된 거 같아

      2023.12.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응응ㅠㅜ 그냥 그래야겠다ㅠ 괜히 언니라고 챙겨주지 말아야겠어... 얘는 내가 해준거에비해 반토막도 안해주면서 진짜...너무해...ㅠㅜ 진지하게 얘기들어줘서 고마워ㅠㅜ

      2023.12.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동생씨..진짜 가족아닌 남들한테도 저렇게 말할 수 있을까? 솔직한 성격이 아니라 그냥 지조때로처럼 보여(동생 욕해서 미안..) 택도없는 소리를 당당하게 말해서 읽다가 헉소리 나왔어ㅋㅋ 상대한테 대가를 바라고 무언갈 해주진 않지만 고맙다는 말은 대가가 아니라 필수품목 아니냐ㅋㅋ... 저딴식으로 굴면 내가 생색내는 사람같잖아. 그런 의도 아닌데

    2023.12.28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ㅠㅜ 자기야ㅠ 내가 하고싶은말 싹다 해줘서 고마워ㅠㅜ 순간 내가 이상한건가 했다니까 진짜ㅠㅜ 나만 맨날 나쁜년이지 진짜ㅠㅜ 하... 나 이제 진짜 뭐 안해줄거야ㅠ

      2023.12.28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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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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