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살이야? 어리면 사회생활이 부족해서 그럴수도 있어 ㅠ 서비스직 많이 해봐 그러면 개썅마이웨이됨..

다른 사람 때문에 인생을 제대로 못 즐기면 너무 아깝고 손해야ㅠㅠ술은 내려놓자..!

옷은 한번씩 당당하게 입어봐! 생각보다 신경 안쓰고 입고 싶은 옷 입으면 기분이 좋아! 너무 힘들면 병원가서 상담 받아보고 약도 한번 물어봐. 상처주는 사람들 신경 너무 신경쓰지말고 그래서 뭐 어쩔건데 하는 마음으로 살아봐.

그런것도 다 노력과 연습이 필요해...! 내가 맘먹었다고 바로 바뀌진 않아. 작은것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하고 마라톤처럼 무너지지 않는게 가장 중요해

이야 나랑 같다야.. 나도 초예민 예민보스.., 눈치 개많이봐 근데 안보는 척해 들키는 순간 개 만만이로 보더라구..

나 그런성격이었는데 유튜브에 정신과의사 정우열님이 운영하시는 채널 있거든? 정우열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데 거기서 도움 엄청 많이 받았어! 추천할게. 갠적으로는 오은영쌤보다 훨 꿀팁 많이 주셨고 자의식이랄지 그런 게 사라지고 내 감정에 오롯이 집중하는 연습을 하게 되더라. 그냥...너에겐 안 맞을 수 있지만...ㅎ 난 그랬다구. 추천할게!

예전 내 모습 같다... 근데 그거 고치려고 거기에만 막 집중하면 오히려 더 눈치 보게 된다? 그냥 자기 그대로를 받아들여. 난 좀 눈치보는구나 그런갑다 하고. 누구나 스스로를 힘들게 할 때가 있는 법이니까 너무 신경쓰지 말고. 그리고 다른 곳에서 돌파구를 하나 찾아야 돼. 사실 인간관계는 마냥 노력한다고 그 결과가 그대로 나와주지 않잖아? 근데 비교적 공부나 일은 노력하면 노력한대로 나와주는 편이잖아. 그래서 난 학교에 모든 조별프로젝트에서 일부러 조장을 맡았었어. 근데 그때 되게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올라가고, 내게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 알게 됐어. 자기같은 경우는 좋은 경험을 쌓아야 되거든? 그러니까 절대 맨땅에 헤딩하지 말고, 자기가 잘할 수 있고 사람들도 꽤 자기에게 우호적인 곳에서 조금씩 더 도전해봐! 맨땅에 헤딩하면 뇌진탕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