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동안 연애하면서 애착유형 뭔지 몰랐다가
불안형에 대해 설명하는 거 보고 계속 맞장구치면서 헉 마자마자 이러다가 깨달았어..
연인과의 연결감을 느끼고 싶어서 계속 사랑 확인받고 싶어하고( 나 얼마나 사랑해? 왜 나 좋아해? 이런거), 연락 빈도수를 중요하게 여기고, 나만큼 상대도 날 생각했으면 하고.. 모두 끄덕이면서 봤어 ㅋㅋ
일기 쓰면서 많이 나아진 부분도 있었지만
언어로 명쾌하게 정리되니까 마음이 편해지더라.
그러고 나서 남친을 다시 객관적으로 보게되고..(미안했다 짜식아..ㅎ)
그래서 이젠 좀 더 마음 편하게 연애할 수 있을듯 ㅎㅋ
오늘으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