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같이 먹고 남은 음식 바로 치우러가는 남자보다
내가 먹다 남긴 음식 먹어치워줄 남자가 취향인 것 같음…
식탐 존나 많아서 내 음식까지 탐내는 돼지 (X)
입맛 없어서 Or 맛없는 음식 남기기 아까워서 먹고있을 때 “줘봐”하고 그릇까지 씹어먹을 남자 (O)
예전에는 단정하고 모범적인 인상에 깔끔한 성격가진 도련님 St가 이상형이였는데
내 생활습관 생각하면 어질러도 무디고 치울 땐 군말 없이 같이 치우는(나보다 쬐끔 더 깔끔한) 무던남이 맞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