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난 가끔 내가 꽤 예쁘장하다고 생각하는데
또 어떤 날은 너무너무 징그러울 정도로 못생겼어
이렇게 태어난게 저주스러울 정도로 끔찍하게 생겼다는 생각도 함
괜찮은 남자가 관심보이면 나도 나쁘진 않구나? 어쩐지 오늘 좀 예쁘더라~ 싶다가
또 어떤 날은 이렇게 못났는데 이 얼굴을 보고 다가온다고...? 특이취향인가? 싶어
원래 성격은 좀 자아도취하는 면이 있는데ㅋㅋ 어릴때 외모로 진짜 크게 놀림받은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 자기혐오와 자기애의 굴레에서 벗어나질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