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가끔 경구피임약 먹으면서 질내사정 한다는 사람들보면 약간 부러운거같아 적어도 임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질내사정하는거니까..
(비꼬는거는 절대 아님!! 걍 조금만 문제 생겨도 불안한 나 자신이 넘 미치겠어가지고..)
나는 콘돔으로만 피임 하다가 사후피임약도 한 번 먹어보고
그 다음부터는 너무 불안해하기 싫어서 경구피임약 먹어왔거든
벌써 1년 넘게 먹고있는데 진짜 가끔씩 콘돔 터지거나
뒤로 샌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콘돔에 문제 생겼을 때
그 달 생리 터지기전까지 많이 무섭더라..ㅋㅋㅋ
시간 맞춰서 잘 먹고있는데도 그냥..그 작은 확률에 걸린 불쌍한 사람이 될까봐...
불안하면 관계도 안 하는게 맞지..
그래서 진짜 가끔씩 하는데도 그냥 무섭네..
해결방법도 없고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