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자냉동 했거나 할 계획인 자기들 있어?
나는 이제 생일 지나서 만으로 38이고 더 늦으면 후회할거 같고 주변에서 결혼 생각 있으면 하라고 너무 많이 들어서 다음달에 꼭 하려고 검사도 다 받아놨는데
막상 하려니 쪼금 걱정되긴 하네...
몇년 전만 해도 내가 애를 키울 수 있을까 엄두가 안났는데 지금은 결혼하게 될 사람이 원하면 나도 애 있었음 좋겠고 뭐 잘 안돼서 임신 안되면 어쩔수 없고 이런 정도 생각인데....
비용은 감수할수 있는데 호르몬 주사도 여러번 맞고 질 통해서 기구 넣어서 바늘로 난자 채취하고 한번에 안되면 이 사이클을 또 하고 그래야된다더라고 ㅠㅠ
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래도 하고선 잘되든 안해서 나이 더 들어서 임신 잘 안되든 둘다 아쉬울테니 한번 맘먹은거 하긴 해야겠지.....
라고 생각은 하고 있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