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난소낭종파열 원인 스트레스 맞나?
웹작가 고민 어쩌구 하는 글쓴자기인데....
봄에 결국 입원했었어ㅜㅜ
집에서 진로나 취업관련 문제때문에
반복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왔고ㅜㅜ
그것도 건설적인 계획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닌
너때매 엄마가 쪽팔려서 어쩌구~ 하는 말들뿐
진짜 엄마말마따나 열심히살다 아픈거면
억울하지래도 않지..
시원시원하게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따박따박 대안 내놓는것도아니고
감정적으로 질질 끄니까 너무 지쳤나봐ㅜㅜ
(infp isfj 이럴때 너무 안맞고 지친다..)
금요일에 치킨시켜놓고 같이 먹으면서
언제 또 엄마 폭발할지 노심초사했는데
아무 일 없러서 홀가분하게 자려고 했거든.
그때 갑자기 죽을만큼 아프더라구...
코로나증상인줄알고 선별검사소만 빙빙돌고
어쩐지 참아서 나을만한게 아닐거같더니만
진짜 몸에 이상생겼을줄은 몰랐지
그래도 진짜 천만다행으로 응급수술 면함ㄷㄷㄷ
그래도 딸내미 아프다고 걱정은 해주더라
당황해서 막 엉엉 우는데 괜찮다고....
문제는 퇴원하고나서도 또 반복이라
이번엔 스트레스로 무슨 병 얻을지 궁금하네
몸도 아프고 마음만 안좋고
시원시원 해결되는건 없고ㅜㅜ
생리 앞두고 또 울적해져서 써봤어
토닥토닥 너를 응원해!! 건강하게 회복되기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