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26살)는 수능 끝나자마자 알바하고
중간에 돈 벌어서 학비 보태려고 휴학하고
인턴하면서 주말에 알바하고
학교 월~목 다니면서 금,토,일 9-6 국가근로 하면서 졸업반 됐고
당연히 자취는 꿈도 못꿨고 왕복 3시간 통학까지 했는데
남친은 나보다 2살 많은데
알바 없이 자취하고 이번에 같이 졸업반인데도
생활 패턴 늦게까지 자고 토익도 지금따고 그런게
약간 가족쪽으로 취업 도움받을 수 있어서
아무 생각이 없는 거 같거든?
졸업하고도 그 자취방에서 쭉 살거라 그러고..
이런 상황에서 자기들 마음은 어때..?
뭔가 얄밉고 부러워 아님
나랑 만나는 사람이라도 좀 여유가 있어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