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계획 짜는 거 좋아하는데 정도가 다른 거 같아! 예시로 여행을 간다 치면 남자친구는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가게까지 정함), 사고 싶은 것정도 정한다면 나는 며칠 몇 시에 지하철 몇 호선(비용, 배차 간격까지 확인) 타고 어디 가서 뭐를 몇 시간 하고 어쩌고 해서 앞뒤로 여유 시간까지 두고 여행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일정표 만들어ㅋㅋ 근데 그게 딱딱 지켜지지 않는다고 막 뒷목 잡고 쓰러지진 않아!

와 자기랑 여행 너무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