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박질의 종류도 다를듯. 토론은 좋아하지만 상대가 그릇된 생각인 거 같으면 타일르듯 애 걸음마 가르쳐주는 것마냥 하나하나 짚어줌… 나도 중딩땐 싸우는 거 좋아했었는데 결국 중요한 건 상대 이겨먹는 게 아니라 상대에게 내 뜻을 관철시키는 거더라. 심지어 말싸움 해서 이겼다 쳐도 상대는 기분이 띠꺼울텐데 내 말 듣고 싶겠냐고ㅠ
나 아빠가 자꾸 정치얘기해서 참다참다 한 5시간 싸웠나? 그 뒤로 내 앞에선 뉴스도 안봐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님은 놀라셨을지 이런 딸 성격을 예상하셧을지 궁금하다
울 아빠 esfj 엄마 estj인데 나 그냥 좀 게으른 엄마버전이라..
자기 엠비티아이에서 하나 바꾼 나 istp 멍청한 소리 하는 사람 보면 속으로 개패면서 겉으론 아무렇지도 않은 척함 ㅋㅋㅋㅋㅋ
굳이 에너지 쏟고 싶지 않은 건 맞는데 반대인 사람을 이해하지 못 하지는 않음 걍 성격 차이인 거고 오히려 상식적으로 토론하는 사람들 보면 그 에너지가 부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구래
ㅁㅈ 대리만족 맞는 말이야 정확히 얘기하면 꼬시다 이런 느낌보단 음~ 나 대신 이야기해주니까 좋네~ 음음 맞는말 대잔치~ (만족스럽) 이런 느낌
나도 엔팁인데 진짜 달을 가르키면 손가락으로 뭐라 하는 인간들 때문에 그냥 요즘은 헛소리 하는 사람글 계속 그렇게 살라 냅둠 ㅋㅋㅋㅋㅋ그래~ 너말이 다 맞아~ 이러고 넘어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