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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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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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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8모쏠인데! 두살 연하남을 소개받았거든..?
연상이 취향인가보더라… 그럼 능수능란한 누나를 기대할텐데 정작 나는 모쏠아다여서 실망할까봐 무서워..

나진짜 여중여고여대나와서 남자랑 대화하는것도 어렵고, 연애쪽으론 아는거 1도 없어ㅠㅠ
이런내가 누굴 리드해…

걔도 어색한지 ㅇㅇ님 이런식으로 나를 부르는데
누나라고 부르라고 해야하나…?

근데 누나라고 부르라고 하면 진짜 누나동생처럼 편해져서 안설렐것같기도 하구ㅠ
ㅇㅇ님은 무슨 직장동료도 아니고 좀 거리감 느껴져서…

그렇다고 이름부르라고 하기엔 두살차이어도 너무 하극상아닐까..?입장바꿔 생각하면 여자들은 연상소개팅남 이름부르지 않잖아ㅠ

일단 말은 놓자고 해서 반말하고있는데 나도 그친구를 뭐라 불러야할지모르겠어

야,ㅇㅇ아 이런건 너무 무례한것같고…
그냥 의도적으로 이름들어갈만한 대사빼고 대화하거든

그리고ㅠ제일큰 고민인게 이제 난 결혼 생각할나인데 갓졸업한 연하 만나서 언제 결혼하나 싶고ㅠ 사귀면 현타올것같기도 하고 좀그래.. 다들 어떻게 생각해..?28살에 두살 연하남만나는거 시간낭비같아? 근데 또 이번기회 놓치면 모쏠로 몇년을 더 꿇어야 할지 몰라…

대화해보니까 애는 또 바르더라 귀엽고 ㅋㅋ
이시대 보기드문 참한 청년같긴했어…

어떡하지? 만나 말아.. 누나라고 부르라 할까말까?ㅠㅠㅠ
너무 김치국 마시나?ㅋㅋㅋㅋㅋ
바보하나 구해주는 셈치고 조언좀 부탁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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