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 27살 20대 후반인데 산부인과 지금까지 살면서 총 4번갔나? 근데 갈때마다 자궁이 너무 크다고 거의 30대 40대 같다고 이러면 임신도 힘들고 생리통도 심하다고 피임약 먹거나 아니면 뭐 안에 기구를 넣는 시술을 하라는거야
처음에는 뭔가 상술? 같다고 생각했거든? 에이 의사선생님도 차암~ 이러면서 넘겼는데 갈때마다 다른 의사선생님이어도, 또 병원이 다른병원이어도 권하셔서 고민중이야ㅠ
피임약은 생각보다 부작용이 커서 오히려 시술?을 권하시는데 이걸 하는게 맞을까?
자기들중에 나랑 같은 얘기 들어본 자기 있어?
아 그리고 남친은 자동 피임이 되는 기구가 안에 들어간다고 하니까 막 비용도 지원해준다고 하고 엄청 좋아해...; 이게 맞는걸까 싶어져
의가사 권한다면 그만큼 이유가 있을꺼라 생각해 그리고 시술비용 남자친두가 지원해준다면 해..
지금 찾아보니까 시술용으로 많이 하는건 맞나 봐... 몸 안에 7년동안 플라스틱을 넣어둔다니 너무 조심스러워져ㅠ 그래도 의사도 권하고 남 친도 좋아하고.. 시술 받는 방향으로 생각해야겠 다
나25살 카일리나 시술한지 3개월째야! 난 피임 목적으러했고 해보는 쪽으로 생각해봐!!난 생리좀 오래하긴하는데 이거말고는 생리통이나 이런거 없어졌어!
오 좋다! 난 사실 생리통은 없는 편인데 검사 받 을때마다 그렇게 얘기하셔서 나중에 나이먹고 고생할거같은 기분이 들더라구ㅠㅠ 자기는 피 임 목적이라고 했잖아 그러면 콘돔은 아예 안끼 는거야? 아님 콘돔이나 피임약도 먹고 병행으로 하는거야?
혹시 미레나 말하는 건가? 의사들 여러 명이 건강상 이유로 권하는 거면 한 번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 자기는 월경통이 일상생활에 지장 갈 만큼 심한 편이야? 그리고 만약에 시술 받더라도 남친이랑 관계할 때 콘돔은 무조건 써 성병 예방도 중요하니까
웅웅 미레나 말하는거 맞아! 내가 나이에 비해 자궁이 크고 또 더 커지고 있대ㅠ 그래서 미리 예방을 해줘야한다더라고 보통 40-50대에 걸리는 질병인데 가끔 20대도 이런 증상이 있다고 하시면서 알려주신 치료법이야
콘돔도 사용안하고 피임약도 안먹어 그럴필요까지는 없다고 하셔서 난 콘돔을 좀 꺼리는편이라 내가 편하자고 한거야 ㅠ
안그래도 나도 오늘 산부인과 다녀왔는데 원장님이 콘돔의 필요성은 적다고 하시더라구...! 정말 신기했어 질로 감염되는건 줄 알았는데 자궁으로 인해서 감염되는거였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