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25살 남친 28살이고
남자친구는 부모님한테 내 이야기도 많이 하고 나랑 무조건 결혼하고 싶어해
나도 남자친구를 정말 많이 좋아하는데 나는 이번이 첫연애 첫사랑이고 남자친구는 이전에 6번의 연애가 있었어
나는 아직 연애경험 자체가 많이 없어서 비교할만한 이전의 경험도 없고 연애한지 오래되지도 않았서 성격의 다른 점에 대해서도 나중가서는 어떨지 궁금했고 솔직하게 이 사람이랑 결혼 할 정도의 확신은 없었거든
내가 준비하는게 있어서 마음의 여유도 없을 때라 3개월 만나다가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헤어지자고 했고 1년동안 남친도 울면서 붙잡고 나도 힘들어하다가 결국 재회했어
지금 예쁘게 반년 정도 잘 만나고 있는데 미래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비출 때마다 내가 자꾸만 마음이 답답하고 부담을 느끼게 돼 결혼을 강요한 적은 단 한번도 없고 내 의견을 막 물어본 것도 아니야
그냥 진심이 깊어질수록 나중가서 이 사람 시간만 잡아먹고 상처줄까봐 무서워
근데 사실 아직 내 스스로 나이도 어리다는 생각도 들고 만난 지 얼마 안되었는데 성급하게 고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
결론은 결혼 확신이 없는 상대와 더 연애해도 될까?